증평군립도서관 광장에서 11일과 12일 이틀간 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도지부가 주최하고 증평군지부가 주관하는 알뜰도서 교환시장이 열렸다.
군 지부는 이번 행사를 위해 700여 권의 다양한 도서를 마련했으며 지역주민들은 1인당 최대 3권까지 가져와 도서를 교환했다.
가져온 책 2권은 신간 도서 1권으로, 가져온 책 1권은 구간 도서 1권 바꿔 갔다.
교환 대상은 2018년 이후 출판돼 보관상태가 양호한 책으로 낙서, 오염이 없거나 참고서, 수험서, 비매품이 아닌 도서 등이다.
이 행사는 충북도, 증평군새마을금고, 증평자활센터에서 후원했으며 충북도와 증평군 지부 회원 30여 명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한편 괴산증평교육청(교육장 김종렬)은 새마을금고중앙회 증평군 지부에 지역의 아이들을 위해 300권의 책을 후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