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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농촌지도자회 농업인의 날 기념 가래떡 나눔행사 열어

11월 11일은 농업인의 날! 빼빼로 대신 가래떡으로 마음 전해요

박재만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2/11/11 [17:23]

함양군농촌지도자회 농업인의 날 기념 가래떡 나눔행사 열어

11월 11일은 농업인의 날! 빼빼로 대신 가래떡으로 마음 전해요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11/11 [17:23]

▲ 서상고

 

(사)한국농촌지도자함양군연합회는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관내 4개 고등학교(함양제일고등학교, 함양고등학교, 안의고등학교, 서상고등학교)를 찾아 학생과 교직원 약 960여명에게 가래떡 1,060세트(쌀5포대 200kg분량)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수능을 앞두고 있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가래떡 나눔행사는 매년 농촌지도자회에서 농약빈병 수거 및 공동학습포 수확을 통해 마련된 기금 등으로 가래떡을 준비해 관내 고등학교를 찾아가 11월 11일이 농업인의 날이라는 사실을 학생들에게 널리 알리고 우리 농업·농촌의 소중함과 우리 쌀의 우수성을 일깨우고자 시행하고 있다.

 

각 학교별 현관에서 농촌지도자회 임원들이 학생대표들에게 가래떡을 전달하며 농업인의 날과 우리 쌀의 우수성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11월 17일 수능을 앞두고 있는 학생들도 격려했다.

 

농촌지도자함양군연합회 윤종승 회장은 “본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농업·농촌을 지키는 농민들의 노고와 우리 쌀의 소중함을 꼭 기억해주길 바라는 의미를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11월 11일은 농업인의 날이라는 것을 꼭 기억해달라.”고 말했다.

 

진병영 군수는 “이번 가래떡데이 행사는 우리 쌀로 만든 가래떡을 나누어 줌으로서 우리쌀 홍보는 물론 소비를 늘리고 건강을 지키자는 의미로 마련됐으며, 빼빼로 대신 우리 쌀로 만든 가래떡으로 사랑을 주고받는다면 농업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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