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청년 콘서트 ‘Live 인 가로수’, 옛 도지사 관사의 복합문화공간 변모 신호탄 역할 톡톡11일, 경남 청년 문화예술인 및 가수 테이 공연
경남도는 11월 11일 금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도지사 관사 옆 야외무대에서 경남청년 콘서트 ‘Live 인 가로수’를 개최했다.
경남청년 콘서트 ‘Live 인 가로수’는 청년 감수성을 반영한 청년 친화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청년기획단 6명을 구성하여, 청년이 주체가 되어 주도적으로 행사를 기획했다.
경남청년 콘서트 행사명인 ‘Live 인 가로수’는 열정과 낭만 사이라는 슬로건으로 도지사 관사가 위치한 가로수 길에서 열정으로 살아있는 청년이 즐길 수 있는 라이브 콘서트라는 의미를 담았다.
행사 시작 전,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청년기획단(6명)과 간담회를 통해 경남에도 서울 홍대거리, 경리단길과 같은 활기찬 청년문화가 넘칠 수 있는 청년문화거점 구축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경남청년 콘서트 ‘Live 인 가로수’는 ▲442앙상블(진성빈 외 3명)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가자미 밴드(신동엽 외 1명) ▲창신대학교 음악학과 녹슨밴드(김주연 외 5명) ▲홍상빈 경남 청년 문화예술인들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축하공연으로 경남대학교 출신 ▲가수 테이가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경남청년 콘서트 ‘Live 인 가로수’는 11월 4일 개최 예정이었으나, 1029참사 관련 국가애도기간으로 일주일 연기하고 경상남도 청년 정보플랫폼 사전예약 신청을 통하여 현장참여 인원을 100명으로 제한하여 진행하고,
응급구조사와 사설구급차를 배치하고, 창원중부경찰서의 현장지원을 통해 안전을 강화했으며, 다회용 공유컵인 창원돌돌e컵을 제공하는 등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청년문화행사의 모범적 사례를 보여주었다.
경상남도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경남의 청년 문화예술인들이 좀 더 안정적으로 다양한 즐걸거리를 만들어내고, 더 많은 공간에서 도민들이 함께 향유할 수 있는 경남을 꿈꾼다”면서 “이번 콘서트를 시작으로 도민들이 함께 향유할 수 있는 공간과 시간들을 차근차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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