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7회 함안군민대학에서 인구위기 극복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인구학 권위자의 강의가 펼쳐졌다.
군은 11일(금) 오후 2시 30분 군청 3층 회의실에서 주민,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영태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를 초청해 제167회 함안군민대학 강의를 개최했다.
이날 강의에서는 ‘인구학적으로 기획하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와 기회’라는 주제로 우리나라 인구가 언제부터 줄어들고 인구구조가 어떻게 바뀔지 그에 따라 어떤 대책이 필요할지 등 인구학적 관점으로 바라본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시간을 가졌다.
조영태 교수는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로 재직하면서 CBS TV ‘세바시’, JTBC ‘차이나는 클라스’ 등 다수의 방송출연 및 강연을 하고 있으며, ‘정해진 미래’, ‘인구 미래 공존’, ‘정해진 미래시장의 기회’ 등 다수의 저서를 보유하고 있다.
조근제 군수는 “함안도 인구소멸지역으로 포함되어 있다”며 “이번 강의를 통해 함안의 인구를 증가시킬 수 있는 묘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민의 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한 함안군민대학의 올해 강좌는 이번 강좌를 끝으로 종료했으며, 내년에 더욱 풍성한 내용으로 찾아 올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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