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25일까지 6개 중학교, 3학년 15학급 380여명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메타버스 진로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해시가 주최하고 김해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는 이번 특강은 태어나면서부터 디지털 기기에 둘러싸여 성장한 우리 청소년들이 메타버스 세상에서 자기만의 세상을 구축해 나가고, 디지털 세상에서 쌓은 소통과 협력의 능력을 실제 현실에 적용하여 다양한 사회·문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은 전문강사가 1교시부터 4교시까지 메타버스의 기본 개념 이해와 실생활에서 다양한 활용방법을 강의하고, 게더타운이라는 플랫폼에 접속하여 퀴즈, 게임, 오브젝트 배치 및 숨겨진 기능파악 등 맵 구축 실습으로 진행된다.
참여한 청소년은 “막연했던 메타버스가 뭔지 알게 됐고, 맵을 제작하여 나만의 공간을 만드는게 참 재밌었다.” 며 “공부할 때 보다 더 집중해서 맵을 구축했는데 이상하게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이다.”라고 전했다.
특강에 참여한 학교는 생림중학교, 김해중앙여자중학교, 수남중학교, 내동중학교, 김해중학교, 진영장등중학교다. 박종주 김해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청소년들이 정말 기발하고 참신한 방법으로 접근해서 게더타운 맵을 구축하는게 놀라웠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여 역량을 발휘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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