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지난 12일 사)의암주논개정신선양회에서 주최하고 전북재능시낭송협회가 주관하는 ‘제11회 전국 논개 시낭송 퍼포먼스 대회’를 장계면 행복나눔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서울, 대구, 광주, 전주 등 전국 각지에서 예선을 거쳐 올라온 총 9개팀들이 민족시를 우선으로 의암주논개님과 관련된 시 퍼포먼스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 ▲논개 대상(국회의장상)-극단모레노(전주) ▲금상(전라북도지사상)-광주재능시낭송협회(광주) ▲은상(장수군수상, 장수군의회의장상)-군산아리울(군산), 한국가을문학(서울), ▲동상(의암주논개정신선양회장상)-시마중(전북), 산마루(전주) ▲장려상(전북재능시낭송회장상)-동감공연예술협회(서울), 따스한 세상(대구), 한국시낭송문화예술연구회(부안)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봉수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숭고한 논개 정신이 계승 발전되기를 바라며, 뛰어난 시낭송가들이 꼭 출전하고 싶은 대회로 거듭나, 장수의 새로운 문화콘텐츠로써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