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백마강생태관광협의회와 생산소가 공동 주최, 주관한 생태문화 탐방 ‘합류지 프로젝트’ 행사가 지난 12일 신동엽 문학관, 백마강 전망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부여의 도심과 백마강변을 걸으면서 체험하는 문화탐방 행사로 부여 군민 6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 신청이 앞당겨 마감되는 등 군민의 많은 관심 속에 진행된 이번 행사는 특히 규암면 소재 생산소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전문성을 발휘해 행사의 깊이를 더했다.
생산소 이화영 대표의 진행으로 시작된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로 부여의 도심을 걸으며 보고, 들으며 부여의 미래를 생각해 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정현 부여군수는 "부여의 미래를 위해 백마강의 뛰어난 자연과 부여의 역사 문화유산이 승화되는 백마강국가정원 추진을 위해 부여군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며, "주제별 정원조성, 생태습지, 경관시설 확충보완, 초화류 식재, 산책로 조성 등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석태남 (사)백마강생태관광협의회 회장은 "역사의 강, 소통과 융합의 강, 생태와 문화가 녹아든 백마강은 우리 부여의 미래세대를 위한 100년의 약속"이라며, "백마강국가정원 유치를 위해 군민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