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의 접촉자 및 유증상자 등에 대하여 지난 13일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29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검사기관?종류별 확진자는 보건소 PCR검사 16명,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13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9세 이하 1명(3%), 20대 1명(3%), 30대 2명(7%), 40대 4명(14%), 50대 5명(17%), 60세 이상 16명(56%)이며 지역별(주소지) 분포로는 거창읍 18명, 면 지역 7명, 타 지역 주소자 4명으로 나타났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코로나19 재유행이 시작된 가운데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60세 이상 고연령층, 요양병원·시설과 같은 감염취약시설 입소자와 이용자, 감염 시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기저질환자는 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고 주기적 환기와 실내 마스크착용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