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여성합창단은 11월 11일 고성군문화체육센터 2층 공연장에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김화수 지휘자의 섬세한 지휘와 박현정 반주자의 반주 아래 맑고 깊은 선율로 단풍잎으로 붉게 물든 가을밤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특히 창원시 남성합창단과 고성군 공감밴드가 특별출연해 연주회의 깊이를 더했으며, 총 5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풍성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현완 단장의 인사와 축사에 이어 △합창으로 듣는 아름다운 가곡 △창원시 남성합창단 공연 △고난을 이기는 힘 ‘가족’ △고성군 공감밴드 공연 △아름다운 고성의 ‘사계’ 공연 순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현완 단장은 “바쁘신 중에도 귀한 시간을 내어 정기연주회를 찾아주신 관객들과 뜻을 모아 열심히 연습해 멋진 하모니를 만들어준 단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아름다운 선율과 하모니로 다가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 여성합창단은 2005년도에 창단돼 현재 3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다양한 활동과 각종 행사 등에 적극 참여하며 군민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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