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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통해 얻는 삶의 여유와 힐링...제31회 포항차문화대축제 성료

포항차인회, 포항차문화대축제 열어 시민에게 심성 순화와 심신 치유 기회 제공

박재만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2/11/14 [15:57]

차를 통해 얻는 삶의 여유와 힐링...제31회 포항차문화대축제 성료

포항차인회, 포항차문화대축제 열어 시민에게 심성 순화와 심신 치유 기회 제공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11/14 [15:57]

▲ 차를 통해 얻는 삶의 여유와 힐링...제31회 포항차문화대축제 성료

 

차문화를 보급하고 다도예절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기 위한 ‘제31회 포항차문화대축제’가 (사)한국차인연합회 포항차인회 주최로 지난 13일 송도 솔숲 공연장 일원에서 열렸다.

 

31회에 걸쳐 포항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차문화를 선보이고 있는 ‘포항차문화대축제’는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다양한 우리 전통차들을 소개하며 우수성을 알리고, 생소할 수 있는 다도예절을 선보여 차문화를 대중에게 알리는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통차 무료시음, 사범증 수여, 헌다시연회 등으로 구성된 이번 축제는 주말을 맞아 송도 테마거리와 송도솔숲을 찾은 시민들에게 차 한 잔을 통해 그동안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는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

 

김희정 포항차인회장은 “이번 축제가 일상에 지친 바쁜 현대인들이 차를 통해 심성을 순화하고, 자극적인 입맛에 익숙해진 생활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삶의 여유로움과 단순함을 다시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명환 복지국장은 “차문화 전통을 널리 알려 차 향기처럼 향기롭게 서로 배려하고 화합하는 건강한 포항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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