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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원보건소, 업사이클링 양말목 공예 교실 운영

양말목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작품으로 뇌 기능 up! 환경보호 up!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11/14 [16:24]

청주시 청원보건소, 업사이클링 양말목 공예 교실 운영

양말목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작품으로 뇌 기능 up! 환경보호 up!
정 훈 기자 | 입력 : 2022/11/14 [16:24]

▲ 청주시 청원보건소, 업사이클링 양말목 공예 교실 운영

 

청주시 청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역 내 쉼터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지난달 2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매주 목요일 업사이클링 양말목 공예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말목 공예란 기존에 쓸모없어 버려지던 소재에 디자인과 활용성을 더해 가치 있는 작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업사이클링’수업으로, 양말 생산 과정에서 버려지던 양말목을 재활용해 티 코스터, 냄비받침, 브로치 등을 만드는 수업이다.

 

다양한 소품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눈-손 협응력과 기억력, 집중력 등 인지기능을 향상시키고 생활용품을 제작하는 일 자체가 어르신들이 흥미를 느끼고 즐겁게 활동할 수 있어 스트레스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완성된 작품들을 센터 현관에 전시해 서로의 작품을 감상하며, 양말목 공예를 통해 버려지던 폐기물의 멋진 변신을 몸소 체험해 보는 기회가 됐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만드는 재미도 있고 환경보호도 실천하는 양말목 공예활동을 통해 재활용의 의미를 다시 알게 되는 기회가 돼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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