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해군, 제27회 농업인의 날 농업인 한마음 대회 개최

남해군은 지난 11일 남해문화센터에서 ‘제27회 농업인의 날 농업인 한마음 대회’ 행사를 개최했다.

남해군이 주최하고 사)남해군농어업회의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농업발전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해온 농업인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하기 위해 열렸다. 4년 만에 열리는 행사였으며, 농업인 7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모범농업인과 농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군수 표창은 정태근(남해읍), 김대우(이동면), 최명동(상주면), 최치남(삼동면) 감운홍(미조면), 박형균(남면), 류재천(서면), 고문권(고현면), 김용철(설천면), 김철형(창선면)씨가 수상했다.

또한 하영제 국회의원 표창은 서남권(삼동면) 씨, 남해군의회 의장 표창은 조현열(남해읍) 씨, 농협중앙회 남해군지부장 감사패는 강홍린(삼동면)씨, 남해군농어업회의소 회장 표창은 류창기(설천면)씨가 각각 수상했다.

오후에 열린 2부 화합한마당 행사에서는 축하공연과 읍·면별 농업인과 귀농인들의 노래 실력 뽐내기 장이 펼쳐졌으며, 대상은 이동면으로 귀농한 김영희 씨가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