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
전통시장 소상공인 대상 ‘우리동네공감상담소’ 운영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11/15 [14:16]
▲ 사천시보건소가 올해 6월 지역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리지원서비스 ‘우리동네공감상담소’를 운영했다. |
사천시는 오는 17일 삼천포중앙시장에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 ‘우리동네공감상담소’를 운영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소상공인들은 매출감소, 폐업증가 등 경제적 위기 뿐만 아니라 심리적 위기를 경험하고 있어 소상공인에 대한 심리적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우리동네공감상담소는 △정신건강 자가 진단 도구로 검사 시행 및 결과 분석 △검진 후 결과에 따른 개인별 상담 △일상생활 중 스트레스 관리 및 정신건강 관리방법 안내 등을 진행한다.
시는 올해 5월부터 정신건강 상담에 대한 물리적, 심리적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견을 위해 ‘우리동네 공감상담소’를 운영했다.
사천시보건소 정희숙 소장은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를 통해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소상공인들이 조금이라도 마음의 안정을 찾는데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