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가 2022년 11월부터‘완주시민문화배심원단’모집을 상설화한다.
‘완주시민문화배심원단’은 지역에 필요한 문화사업을 주 민들이 직접 심사하고 선정하는 문화도시완주의 대표적인 주민참여제도다.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는 2020년부터 문화배심원단을 통해 지원사업 심사를 진행해 왔다. 지역의 문화사업을 소수의 외부 전문가가 결정하는 것이 아닌, 실제 지역주민이 지역에 필요한 문화사업을 심사하고 지원하기 위함이다.
‘완주시민문화배심원단’은 완주군민 또는 완주군에서 문화활동·문화사업의 경력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문화배심원단에 신청하게 되면 지원사업심사를 위한 안내 및 역량강화 교육을 필수로 이수해야 하며, 이후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의 지원사업 심사에 참여하게 된다.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는 문화배심원단제도를 통해 2021년에는 20번의 심사를 진행했으며 실제 지원사업 예산 중 66%에 달하는 예산을 결정하기도 했다. 2022년에는 정기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받은 102명의 문화배심원단이 현재까지 총 19번의 심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는 완주 문화도시조성사업이 2년차로 접어들며 본격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더 다양한 주민의 시선을 반영하고 참여의 기회를 늘리기 위해 ‘완주시민문화배심원단’의 모집을 상설로 전환했다.
그동안 문화배심원단에 참여하고 싶었지만 번번이 모집기간을 놓쳤던 완주군민이라면 이제 언제든지 교육 후 문화배심원으로 활동할 수 있다.
문화배심원단 신청은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다운로드하여 작성 후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완주시민문화배심원단’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홈페이지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공감문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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