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민선8기 공약사항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공약이행평가단’을 구성 운영한다.
15일 고창군에 따르면 군수 공약사업 이행 여부에 대한 평가와 자문 등을 담당할 공약이행평가단 15명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고창군 공약사업은 6대 분야, 15대 전략, 80대 과제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중 가장 큰 틀을 이루는 6대 분야를 기준으로 분반을 나누어 신청을 받은 뒤 공약이행평가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평가단은 민선8기 군수 재임기간 동안 매년 12월 공약이행 현황과 사업비 확보 여부, 집행 비율 등 추진상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추진이 미흡한 사업이나 개선이 필요할 경우 적절한 조치에 대한 요구 활동을 하게 된다.
개인이나 관련 단체의 이해를 벗어나 객관적 시각에서 군정을 평가하고 군정발전에 대한 의지를 갖고 있는 공고일 기준 군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있는 만19세 이상 군민이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고창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해 군 기획예산실로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성별비율, 군정참여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서면심사 후 최종 선정자에게 개별 통보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군민들이 군정과 공약사항을 직접 평가하고 이를 통해 객관적이고 투명한 행정실현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정 발전에 능동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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