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소방서는 지난 15일 본서 2층 전략회의실에서 ㈜한전엠씨에스(영동지점)와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상호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상호간 인적·물적 자원을 바탕으로 원활한 상호 지원을 통해 화재 등 각종 재난 사고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은 안태운 지점장을 비롯해 소방공무원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지키며 간소하게 진행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주택용소방시설 등 주요 소방시책 홍보, 119초기 신고 등 화재 예방 감시활동,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상호 협력 및 자료공유 등이다.
한전엠씨에스는 한전 위탁 전력서비스 사업을 하는 검침회사로써 영동지역 가구 방문을 통한 화재 예방 감시활동과 함께 자체 구입한 소화기를 활용해 화재 초기 진화 활동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또한 영동소방서는 한전엠씨에스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합동소방훈련을 지원하고 겨울철 화재예방·산악·수난사고 예방 등 시기·계절별 소방 안전자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임병수 소방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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