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국악 관현악단인 난계국악단과 국악 새싹들의 아름다운 선율이 특별한 가을 정취를 전한다.
영동군은 차세대를 이끌어 갈 젊은 인재 발굴 및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자 제5회 영동군 난계국악단과 학생 협연 ‘청어람’을 오는 11월 18일 오후 2시에 영동국악체험촌 우리소리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난계국악단은 이 공연에서 젊은 국악인들과의 조화롭고 아름다운 국악선율을 선보이기 위하여 해금 협주곡 ‘상생’을 시작으로 각 협연자별 특색을 살린 5곡의 협주곡을 야심차게 준비하여 관객들을 맞는다.
이 공연에 참여하는 협연 학생들은 지난달 28일 오디션 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됐다.
전국의 내로라하는 국악인재들을 제치고 선발된 우수한 실력의 학생들이다.
손연수(해금/이화여대), 천새롬(가야금병창/이화여대 대학원), 정윤서(가야금병창/동국대), 이예린(가야금병창/목원대), 정가영(생황/추계예술대), 박수빈(25현가야금/전북대), 박하영(25현가야금/전북대), 심예은(25현가야금/전북대), 최승은(25현가야금/전북대), 정예빈(타악/단국대), 이민주(타악/단국대), 손유진(타악/단국대), 차은호(타악/단국대) 총 13명(5팀)의 협연자가 연주할 예정이다.
공연 후 난계국악단장(영동군 부군수)의 협연증서를 수여한다. 영동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재개된 제5회 ‘청어람’ 공연은, 오디션을 거쳐 협연의 주인공이 된 학생들에게 역량 있는 국악인으로 도약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전통 국악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경험과 동기를 부여하는 뜻깊은 공연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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