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1일 양산신도시LH1단지에서 치매 어르신 및 ‘우리마을 안심 기억지키미’가 참여하는 ‘찾아가는 기억카페’행사를 개최하여 성황리에 운영됐다.
이번 카페운영은 치매안심마을 우수사례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바리스타 사전교육을 받은 경증 치매진단을 받은 어르신, 치매파트너 플러스 교육을 받은 봉사자 ‘우리마을 안심 기억지키미’등 어르신들이 직접 커피와 음료를 제조하는 바리스타로 참여하여 호응을 얻었다.
특히 양산신도시LH1단지는 양산시 3호 치매안심마을로 ‘찾아가는 기억카페’ 운영을 통해 치매 어르신도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같이 지낼 수 있다는 의미를 전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
이용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 이용자 뿐만 아니라 마을주민 누구나 참여했으며, 따뜻한 차와 다과를 약 200명에게 제공했다. 김정미 건강증진과장은 “찾아가는 기억카페가 치매 어르신과 일반 시민이 함께 소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치매 어르신이 바리스타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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