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은하수학교 현장체험 학습으로 견문을 넓히다은하수학교 청와대 및 경복궁 현장체험 학습 다녀오다
영천시는 지난 10일 은하수학교 학생 및 인솔자 25명을 대상으로 국가중요기관 교과체험인 현장체험 학습으로 청와대 및 경복궁 일대를 다녀왔다.
올해 3월 평생학습관에서 개설된 은하수학교는 초등학력인정 문자해득교육 프로그램으로 현재 18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한글, 수학, 창의적 체험 외 교통안전, 금융 문해, 건강, 문화, 정보통신 등 다양한 수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은하수학교 학습자들은 TV나 교과서에서만 봤던 청와대와 경복궁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다는 기대에 한껏 부풀어 올라 있었으며 올해 국민에게 개방된 ‘청와대 국민 품으로’ 타이틀에 맞게 많은 인파로 북적됐다.
청와대 정문-녹지원-칠류각-관저-수궁터-소정원-본관-대정원-영빈관 탐방을 끝으로 청와대 정문과 경복궁 뒷문이 연결된 신무문으로 경복궁을 탐방했다. 단풍이 절정인 경복궁의 또 다른 멋에 학습자들의 감탄이 절로 나왔으며 외국인들과 간단한 인사를 나누는 등 그동안 배운 내용을 활용해 자심감이 넘쳤다.
학습자 이옥희(61세) 씨는 “현장체험 학습을 계기로 그동안 서먹서먹했던 학습자간 화합과 친숙을 다지는 기회가 되어 너무 기쁘며 교실에는 웃음과 생기로 가득 차 각자 보고 들은 애기들을 평가하는 시간을 가져 학습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조명화 평생학습관장은 “공부도 중요하지만 긴 학습과정을 잘 마칠려면 학습자간 배려와 믿음이 중요하며 체험학습을 계기로 더 보듬어주고 챙겨줄 수 있는 사이로 변해 차후 현장체험을 늘려 학습자들의 견문을 넓혀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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