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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에 이런 길이 있었나요?’안동바로알기 팸투어

“같이 걸어요, 안동”선성현길을 걷다

박재만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2/11/16 [10:10]

‘안동에 이런 길이 있었나요?’안동바로알기 팸투어

“같이 걸어요, 안동”선성현길을 걷다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11/16 [10:10]

▲ ‘안동에 이런 길이 있었나요?’안동바로알기 팸투어

 

안동시는 12일, 시민들과 함께 안동의 숨은 트래킹 코스와 지역 명소를 연결하는 길을 걸으며 소통과 힐링의 시간을 갖는 안동 바로 알기‘같이 걸어요, 안동’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한, 1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하여, 안동국제컨벤션센터를 출발해서 한국문화테마크, 호반자연휴양림, 선성수상길을 지나 예끼마을로 연결되는 선성현길 코스(안동 선비순례길 1코스)를 함께 걸으며 안동을 더욱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선비 순례길은 안동호의 절경과 다양한 유교문화 유적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총 길이 91km, 9개 코스로 구성된 트레킹길로서, 물 위에 놓은 한 폭의 그림 같은 수상테크길은 매주 주말 수백명의 가족, 연인들이 찾는 안동의 대표 관광지 중 한 곳이다.

 

참가자들은 약 6Km의 걷기 코스를 2시간 동안 산책하며 깨끗한 안동을 위한 환경정화 플로깅 켐페인을 진행하고, 이후 예끼마을과 선성현문화단지를 탐방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권기창 시장은“전국 최고의 걷기 명소인 선성현길에서 시민들과 함께해서 즐겁고 활력이 되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코스로 걷기 행사를 진행하여 지역경제 활력 콘텐츠를 제공하고 시민들이 안동을 바로 알아가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매월 새로운 코스로 운영되는‘같이 걸어요, 안동’은 9월 풍경소리길, 10월 호반나들이길, 11월 선성현길 코스에 이어, 12월 경북도청 검무산 둘레길 코스를 끝으로 올해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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