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소방서는 지난 15일 홍성군 홍성읍 남장리 소재 청운대학교에서 ‘2022년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긴급구조종합훈련은 재난발생 시 긴급구조통제단의 효율적 운영과 긴급구조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 간 역할분담 및 공조체계를 구축하여 재난 대응역량을 강화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날 훈련에는 홍성군, 홍성경찰서, 홍성군보건소, 홍성의료원, 한국전력공사, 대한적십자사, 청운대학교 자위소방대 등 14개 기관·단체 등 269명이 참여하고 장비 41대가 동원됐다.
훈련 내용은 청운대학교 본관건물 전산실에서 원인미상의 폭발에 따라 화재 및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재난 발생에 따른 상황전파·신고 ▲폭발·화재에 따른 자위소방대 초기 대응활동 ▲건물 붕괴 및 화재발생에 따른 인명구조와 화재진압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유관기관 현장활동 ▲상황조치 보고 및 훈련 강평 순으로 진행됐다. 김경철 소방서장은 “예고 없이 발생되는 각종 재난 사고에 대비하기 위하여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강화해 홍성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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