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 지금이 적기!7차 유행 대비 60세 이상 고령층, 건강취약계층 동절기 추가접종 권고
경상남도는 겨울철 코로나19로 인한 건강피해 최소화를 위해 14일부터 화이자 BA.4/5 기반 2가 백신 추가접종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60세 이상 고연령층과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종사자·입소자는 지난 3월 대유행 시 형성된 자연항체가 현재 많이 소실되어 겨울철 바이러스에 대한 개인의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로, 감염이 됐을 경우 중증으로 갈 가능성도 더 높아 2가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추가접종에 참여할 것을 권고했다.
이번 추가접종은 국내외 방역상황, 신규 2가 백신 도입 등 변화된 상황을 고려하여 접종대상이 확대 추진되어, 18세 이상 성인 기초접종(2차) 이상 완료자 대상으로 허용하고 있다.
접종간격은 마지막 접종 또는 확진일 기준 4개월(120일) 이후 접종을 권고하고 있어 본인의 접종 가능 시기를 확인하여 접종하면 된다.
이번 동절기 접종은 오미크론 변이 대응 2가 백신으로 모더나BA.1, 화이자BA.1, 화이자BA.4/5 3종의 백신이 있으며, 권고상 종류 차이는 두지 않아 원하는 백신으로 선택하여 접종할 수 있다.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기 위한 2가 백신은 중증?사망 예방효과와 더불어 새로운 변이바이러스에 대한 감염 예방효과도 기존 단가 백신보다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접종 편의를 위해 사전예약 없이도 의료기관에 접종을 희망하는 백신이 있는 경우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경상남도는 7차 코로나19 재유행 및 인플루엔자 동시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동절기 추가접종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한편,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접종자 중 문자 수신에 동의 한 경우, 접종 이후 3일차에 주의사항과 조치사항을 안내하여 건강상태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한편, 경상남도는 올겨울 7차유행 조짐이 보이자 지난 9일, 위중증환자와 사망자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계획을 마련했다.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 뿐만 아니라 중증 병상 재가동을 포함한 일반의료체계 내에서 신속한 확진자 관리, 감염취약시설 관리 강화 등을 통해 이번 유행의 파고를 잘 넘길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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