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문학관이 ‘문향(文鄕)’ 목포의 문학을 살펴보는 목포문학탐방대를 모집한다.
목포문학관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학관협회가 후원하는 ‘2022년 지역문학관 특성화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목포문학을 찾아라! 목포문학탐방대’를 운영한다.
문학탐방대는 극작가 김우진 거리, 차범석 생가, 소설가 박화성의 작품 배경지인 청년회관, 문학평론가 김현 생가터 등 목포 출신 작가들과 인연이 깊은 공간을 둘러보며 목포근대문학길을 탐방한다. 탐방은 전문 레크레이션 강사와 전문 문화해설, 작품 낭송공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신청자의 특성에 따라 공연, 작품 낭독 등 맞춤형 1대1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참여자와 소통하는 문학관광 상품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목포문학관은 학생, 시민,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목포문학탐방대를 모집하며, 신청은 목포문학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단체는 전화로 접수하면 수시로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목포의 문학 자원을 전문가 해설과 함께 재미있게 알 수 있는 목포문학탐방대에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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