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보건소는 대구경북권역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연계해 15일 보건소 소회의실에서 ‘재가 암 환자 관리사업’에 등록된 재가 암 환자 6명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재가 암 환자 관리사업’은 암 치료 후 가정에서 요양 중인 암 환자 및 암생존자 등 지역사회 재가 암 환자를 대상으로 간호사, 영양사, 운동 지도자 등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팀이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합적,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재가 암 대상자의 자기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며 또한 영양제 및 영양보충식품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연계해 암 치료 후 건강한 식생활 교육 및 암 생존자의 신체 활동과 운동에 대한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재가 암 환자들의 올바른 자가 건강관리에 도움을 줬다.
또한 11월~12월 사이 실시할 2, 3회차 프로그램에서는 웃음치료의 내용으로 암 환자와 그 가족의 정서적 지원에 나선다.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코로나19로 제한됐던 재가 암 환자의 모임 및지지 프로그램을 활성화하여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보건소 관계자는 전했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향후 재가 암 환자에게 건강관리 및 정서적 지지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