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가람문학관, 기획전 ‘가람을 그리다’ 개최8명 작가의 가람 이병기 선생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표현 전시
익산시가 가람 이병기 선생의 작품과 삶을 새로운 예술형태로 재해석해 의미를 되새기는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가람 선생의 생가 옆에 위치한 가람문학관은 이달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새로운 기획전 ‘가람을 그리다’를 운영한다.
기획전에는 익산시 작가 8명이 가람 이병기 선생의 인물과 생가의 풍경을 주제로 ‘가람 이병기’를 자유롭게 예술로 해석하여 제작한 그림 8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에서 8명의 작가는 작품을 통해 개인 예술의 관점에서 가람 선생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표현을 선보였다.
가람 선생의 생가인 수우재(守愚齋)는 선생이 누구보다도 존경했던 조부의 아호인 ‘동우(東愚)’에서‘우(愚)’의 의미를 살려‘어리석음을 지키는 집’으로 해석된다. 이곳은 가람 시조의 대표적인 특성인 소박함과 선비정신을 공간적으로 표출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작품들은 작가의 관점과 생각에 따라 어떻게 구성하고 표현할 수 있는지를 다양하게 감상할 기회를 제공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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