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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문화재단, 다르지만 다르지 않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우리들의 작은 축제가 열립니다.

“장애인·비장애인도 예술로 노는 게 제일 좋아!”

송석봉 기자 | 기사입력 2022/11/16 [12:06]

완주문화재단, 다르지만 다르지 않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우리들의 작은 축제가 열립니다.

“장애인·비장애인도 예술로 노는 게 제일 좋아!”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11/16 [12:06]

▲ 완주문화재단, 다르지만 다르지 않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우리들의 작은 축제가 열립니다.

 

완주문화재단이 오는 1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복합문화지구 누에 실마리홀에서 ‘우리들의 작은 축제’를 진행한다.

 

완주군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이번 축제는 문화이장의 주민함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김화순, 이종화, 허진숙 문화이장이 기획·운영한다.

 

출연진, 관객 구분 없이 참여자들이 함께 놀고 응원하는 방식으로 자신의 재능과 끼를 맘껏 발휘하며, 발달장애 생활예술가인 임세익군의 기타연주를 시작으로 △애국가 함께 부르기 △노래자랑 △레크레이션 △우크렐레 연주 △책놀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모두가 꽃’이라는 주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마음을 열고 신체를 함께 움직이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있다.

 

김화순 문화이장은 “그동안 장애인의 부모로서 프로그램을 참여만 했는데, 기획자로 아이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고 준비한 것은 처음이라 뜻깊은 하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완주문화재단 유희태 이사장은 “장애는 차이가 아닌 다름이며, 함께 존중받는 사회를 실현하고 더 나아가 장애인 스스로가 문화예술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축제는 완주군장애인복지관, 늘푸른그룹홈, 성광선교어린이집이 함께 참여하며, 자세한 내용은 완주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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