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고독사 예방 주제 찾아가는 마을학교 개최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처능력 키워 보호체계 다져
김해시는 16일 오후 3시 김해중소기업비지니스센터에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담당 공무원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독사 예방을 주제로 2022년 찾아가는 마을학교 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마을학교는 우리 지역의 복지 리더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중심으로 소방?경찰?보건 공무원, 마을활동가, 지역주민이 함께 모여 지역문제를 논의하고 해결해 나가는 역량을 강화하고자 2016년부터 진행되어 온 교육으로 올해 7회째이다.
최근 전통적 가족구조의 변화로 인한 핵가족사회와 개인화 경향의 심화로 가족공동체를 중심으로 한 돌봄 기능과 사회안전망 역할이 약화되어 고독사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으며 지역에서도 때때로 고독사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사회적 단절위기에 놓인 1인 가구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독사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과 역량을 키워 지역사회 보호체계를 촘촘하게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고독사 예방을 위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역할과 사회적 고립의 심각성을 인식시켜 고독사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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