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제16회 아동학대 예방의날(11.19.)을 맞아 기념식, 세미나와 아동권리 체험전을 전라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 주관으로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전북도청에서 개최한다.
2022년도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 및 세미나’는 18일 오후 2시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시군 아동학대담당공무원, 경찰, 아동보호전문기관 종사자 및 유관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날 기념식은 1부와 2부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아동학대 예방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후원금 기탁식 및 아동학대예방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2부에서는 보건복지부 정동민 사무관의 실무 사례중심강연이 열린다.
19일에는 아동권리체험전 ‘아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페스티벌(아가페)’ 행사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도청 다목적광장(도청어린이집 옆)에서 진행되며, 아동과 가족이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이다.
놀이를 통해 아동권리를 쉽게 전달할 수 있도록 4개의 테마(발달권, 참여권, 생존권, 보호권)로 구성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공예체험 등의 놀이부스 ▲아동발달검사 ▲아동범죄예방 응급상황처치교육 ▲퍼스널컬러진단 ▲플리마켓 등이 있다.
이 밖에도 올해에는 전북자치경찰위원회와 전라북도경찰청의 협조로 경찰체험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청소년경찰학교 부스’을 운영한다. 아동학대예방상담, 지문사전등록, 경찰제복 및 장비 체험 등을 통해 도민들의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관심과 인식개선을 유도할 예정이다. 전북도 강영석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도민들이 아동권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아동 등 많은 도민의 참여을 당부드린다”며, “아동 권리 보장을 위한 노력은 우리 모두의 책임임을 인식하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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