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 신원면 새마을협의회, 팔순어르신 ‘사랑의 효 나눔’ 행사 개최

거창군 신원면 새마을협의회는 16일에 올해 팔순을 맞이한 어르신 28명을 대상으로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사랑의 효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7회째인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협의회 남녀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팔순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음식을 조리해 정성이 가득 담긴 생신상 꾸러미를 마련했다.

또한, 신원면 새마을협의회 기금과 관내 21개 마을 부녀회원들이 봉사활동으로 조성한 기금으로 팔순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유기수저세트를 선물로 준비해 생신상 꾸러미와 함께 전달했다.

정판조, 백진숙 회장은 “경로효친사상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며 “팔순을 맞이한 어르신들이 앞으로 더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김인수 신원면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신원면 새마을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과 정서적 안정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