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흥덕보건소는 직접 찾아가는 출장 심폐소생술교육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보건소는 코로나19 감염병 발생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심폐소생술 대면 교육과 비대면 교육을 운영해 왔으나,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직장과 학교 등 단체의 심폐소생술 교육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며 직접 찾아가는 출장 교육을 확대 운영한다.
교육내용은 심폐소생술에 대한 이론교육과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실습으로 구성돼 있으며 교육 시간은 1시간 30분에서 1시간 40분 정도 소요된다.
대상은 시 소재 학교나 사업장 등 15인 이상 인원을 대상으로 하며, 흥덕보건소에 전화로 사전 협의 후 교육 일정을 확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매달 말 흥덕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일정을 참고해 이메일 접수를 통해 교육받을 수 있다. 장두환 흥덕보건소장은 “이태원 사고로 인해 심폐소생술 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흥덕보건소 심폐소생술 교육이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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