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6일 김해시 상동면 여차리 양봉농촌교육농장에서 농촌체험활동 ‘꿀벌아~너에 대해 알려줘’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아동 중 참여를 희망한 미취학 아동 16명이 참여했다.
아동들은 “벌에 쏘일 것 같아 처음에는 조금 무서웠지만 재미있었고 엄마, 아빠한테 빨리 자랑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쌍미 아동보육과장은 “도시에서 태어나 자란 아이들에게 꿀벌체험활동이 낯설지만 신기했을 것”이라며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시 드림스타트는 만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자 심리검진, 학습지 지원 같은 다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