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는 오는 21일 오후 1시 시청 북카페(본관 1층)에서 ‘쉼’-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는 주제로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와 풀꽃문학관운영위원회가 주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문화예술 공연으로 문학과 음악을 통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해 시인 나태주, 성악가 서진호, 클래식 공연단체 A.C.P(ASIAN CLASSICAL PLAYERS) 등이 진행하는 토크쇼와 낭송회, 음악회 등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A.C.P의 ‘A Thousand years’(영화 트와일라잇 中 ) 오프닝 연주를 시작으로 나태주 시인이 직접 ‘배회’, ‘ 빈손의 노래’라는 시낭송과 토크쇼를 진행하고 서진호 성악가는 아베마리아 등의 무대를 선보인다. 김재철 문화체육과장은 “이번에 개최되는 인문학 콘서트의 주제가 ‘쉼’인 것처럼 문학을 통해 지친 마음의 치유와 피로 해소가 되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문학을 통한 관광 프로그램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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