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문경시 주관으로 기린, 구다영이 함께하는 호란&비아트리오 콘서트가 오는 11월 29일 저녁 7시 30분에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콘서트는 4명의 연주자로 구성된 비아트리오와 소리꾼 구다영이 1부 공연을 꾸민다. 비아트리오는 세계 최고 권위의 영국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에 한국 아티스트로는 처음으로 연주 초청을 받았으며, 최다 공식초청 기록까지 남긴 월드 뮤직앙상블이다. 세계적인 앙상블의 퓨전음악 연주에 젊은 소리꾼 구다영의 판소리가 어떻게 녹아나는지를 보는 것도 관람의 재미가 되겠다.
2부 공연은 기타(Guitar)와 바이올린(Violin)의 철자 조합으로 팀명을 만든 기린(GuiLin)이 연주한다. 팀명에서 느낄 수 있듯 두 악기의 조화를 최우선의 목표로 하는 앙상블로 이들의 연주에 라틴, 포크, 재즈 등 다양한 음악을 아우르는 독보적인 음색의 가수 호란이 공연을 준비하고 있어 깊어진 가을밤의 정취를 진하게 느낄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입장권은 전석 3,000원(전체관람가)이며, 오는 18일 오전 9시부터 현장예매(대공연장)와 인터넷예매를 동시에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문경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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