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17일 거제면 건강증진형 보건지소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종우 시장을 비롯해 윤부원 시의회 의장, 경남 도의원, 주민대표 등이 참석하여 단순 진료기능의 보건지소에서 질병예방·건강관리 등 확대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증진형 보건지소의 개소를 축하 했다.
거제면 보건지소는 2020년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18억 1천만원을 투입, 연면적 671.52㎡의 지상 2층 규모로 치매상담실, 인지학습실, 건강증진실, 체력단련실 등의 공간을 갖추었다.
의과 진료와 함께 금연·절주·신체활동·영양·만성질환 예방관리사업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함께 치매조기검진, 치매가족을 위한 힐링프로그램, 치매고위험군 인지강화교실 등의 사업과 보장구 무료대여 서비스, 찾아가는 마음 건강상담소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종우 시장은 “향후 지역특성에 맞는 양질의 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맞춤형 지역특화 건강증진프로그램 등 내실 있는 운영으로 지역 주민들의 건강지킴이로써 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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