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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제12회 노인사랑 2022 활력캠프 ‘싱글벙글’ 개최

1박 2일간 다양한 체험활동과 사회적 지지망 형성 통해 즐거운 추억 선사

박재만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2/11/17 [15:47]

포항시, 제12회 노인사랑 2022 활력캠프 ‘싱글벙글’ 개최

1박 2일간 다양한 체험활동과 사회적 지지망 형성 통해 즐거운 추억 선사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11/17 [15:47]

▲ 포항시가 주최하고 경상북도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황영중)이 주관한 제12회 노인사랑 2022 활력캠프 ‘싱글벙글’이 포항시 소재 기쁨의복지관과 울진 덕구온천 및 왕피천 일대에서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간 개최됐다.

 

포항시가 주최하고 경상북도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주관한 제12회 노인사랑 2022 활력캠프 ‘싱글벙글’이 포항시 소재 기쁨의복지관과 울진 덕구온천 및 왕피천 일대에서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간 개최됐다.

 

이번 캠프에서는 평소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자존감 향상 및 사회적 지지망 형성을 통해 친밀감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노후생활의 만족감을 높이는 다양한 체험과 관람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울진군 죽변 해안 스카이레일과 왕피천 공원 일대 아쿠아리움, 왕피천 케이블카 관람 후 전통 방식의 토염 만들기 체험 등에 참여하며, 덕구온천의 온천욕으로 피로감을 해소하고 일상에서 벗어나는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12년째 노인사랑 활력캠프를 진행하고 있는 경상북도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급속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사회에서 수명 연장과 함께 무위와 고독으로 인한 어르신들의 소외감을 해소하고, 어르신이 존중받는 살기 좋은 행복한 포항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고자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학래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참여 어르신들께서 코로나19로 인해 한동안 느끼지 못했던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라고, 노년의 활력을 얻는 좋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지난 2004년 보건복지부와 경상북도로부터 노인보호 전문기관으로 위탁·지정받아 관할지역(포항시, 경주시, 울진군, 영덕군, 청송군, 울릉도) 내 만 65세 이상 노인들의 학대피해 사례와 인권 및 고민 상담, 피학대노인 일시보호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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