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민도예대학 1기 수료식 및 작품전시 개최
김해분청도자박물관 공립박물관 첫 교육과정 개설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11/18 [09:35]
▲ 김해시민도예대학 1기 수료식 및 작품전시 개최 |
김해분청도자박물관은 지난 17일 국내 공립박물관 중 처음으로 개설한 교육과정인 ‘김해시민도예대학’ 1기 수료식과 작품전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 도예인재 양성과 도자문화 발전을 위해 개설한 김해시민도예대학(기초과정)은 지난 7월부터 매주 1회, 1일 3시간씩 총 15주 진행됐으며 1기 수료생은 15명이다.
강사진은 도자전문강사와 지역도예가로 구성했으며 수업은 도자기 이론특강, 분청사기 제작기법을 이용한 도자기 제작, 선진지 견학 등으로 이뤄졌다.
수료생들이 수업 중 제작한 작품(100여점) 전시는 ‘처음’이라는 제목으로 오는 20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김해시민도예대학이 첫걸음을 내딛었다. 활성화에 노력해 김해도자문화 발전과 인재 양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시 ‘처음’전 관람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할 수 있으며 문의는 김해분청도자박물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