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5일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관내 저소득층 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서구 기업사회공헌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기업사회공헌 김장 나눔 행사는 그간 개별적으로 추진해온 김장 나눔 행사를 한날 진행함으로써 수혜 가구의 중복지원을 막고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더 좋은 재료의 김치를 지원하기 위한 서구의 특색 있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SK인천석유화학(주), 한국서부발전(주)서인천발전본부, (주)한국가스기술공사인천지사, 공항철도(주), (주)디에이치라이팅, 한국남부발전(주)신인천빛드림본부, 인천시설공단, 한국가스공사인천지역본부, 포스코에너지(주), 한전KPS(주)서인천사업처, 국민건강보험공단인천서부지사, 한전KPS(주)발전정비기술센터, 인천서구가정어린이집연합회, 가톨릭관동대학교국제성모병원, 한국토지주택공사청라영종사업본부, 한국환경공단 등 기업체 및 관계기관 16곳이 함께했다. 또한, 서구통장연합회와 한국자유총연맹 서구지회 자원봉사단도 힘을 보탰다.
기업들이 함께 모여 만든 총 2천410박스의 김치는 관내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시설 등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해질 계획이다. 임경환 센터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 곳곳에 따뜻함을 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를 보듬는 아름다운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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