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소방서는 18일 화재 등 각종 대형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2023년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 10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중점관리대상은 대형건축물 또는 가연성 물질을 대량으로 저장하거나 다수의 인원이 출입·사용하여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높아 특별관리가 필요한 소방대상물을 말한다.
영동소방서는 기존 중점관리대상 및 신규 대상물에 대한 위험성 평가를 진행하여 의료시설 4개소, 판매시설 2개소, 공장 2개소, 노유자시설 1개소, 문화 및 집회시설 1개소를 2023년 중점관리대상으로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대상에 대해 중점관리대상처 관리카드를 정비하고 소방특별조사 및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하여 현장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등 화재예방 안전대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순차적인 현장 지도 방문을 통해 화재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설 관계자 자율소방안전관리 체계를 위한 화재예방 안전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임병수 소방서장은 “화기 취급이 많아지는 겨울철은 대형 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높다”며 “선정된 중점관리대상의 특성에 맞춰 다양한 예방 활동과 소방훈련을 추진하여 소방안전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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