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1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했으며 온라인 이벤트를 11월 23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아동학대 예방과 인식 개선, 구민의 관심 재고와 긍정 양육 방법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11월 1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힐링음악회, ‘아이의 삶을 바꾸는 부모의 말’을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됐다. 강연은 ‘부모의 말’ 저자 김종원 작가가 진행했으며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19일에는 ▲아동 권리교육 뮤지컬 ▲매직 버블쇼 ▲민속놀이 체험 ▲포토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진행됐으며, 계양구 아동보호과, 계양경찰서, 인천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계양구 가족센터, 계양구 육아종합지원센터 홍보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계양구는 전국에서 선도적으로 ‘인문학과 양육을 결합한 주제 강연, 아동 인권 존중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대규모 행사를 개최했다. 오프라인 행사에 500여 명의 아동과 가족이 참가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온라인 이벤트 ‘내 아이의 행복을 위해 다짐하는 양육자의 말 한마디’는 11월 23일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구청 누리집 또는 카카오톡 채널, 블로그를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무작위 추첨을 통해 75명에게 상품(기프티콘)을 문자로 발송한다. 추첨 결과는 11월 30일 누리집, 카카오톡 채널 등에 게시된다. 윤환 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구민들이 아동의 권익 증진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전국 최초로 공공주도의 확대피해아동 사례관리 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아동학대 없는 살기 좋은 계양구를 만들기 위해 계양형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공고히 하고 관계 기관과 지속해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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