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보건소는 ‘2022 지역사회 금연환경조성 및 금연지도단속 · 금연상담 우수사례’ 발굴에서 금연환경 조성 부문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국가금연지원센터의 주최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지역의 특성과 여건을 활용해 금연환경 조성을 추진한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발굴, 포상, 확산함으로써 금연문화 조기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금연 환경 조성 부문에 총 12개소 기관이 선정됐으며, 음성군보건소는 전국 2위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군 보건소는 2022년 군 소재 주유소 79개소를 금연 구역으로 추가 지정했고 코로나19로 대면상담이 어려워짐에 따라 비대면 금연 클리닉을 확대·운영했다.
또한, 약 3000개소 금연 구역에 부착돼있는 금연 구역 안내 스티커에 비대면 상담이 가능한 QR코드를 제작·배포해 언제 어디서나 금연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시내버스 광고, 현수막, 리플렛 제작 등 비대면 QR코드를 군 전역에 배포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전병태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살기 좋은 음성군 실현을 위한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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