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노인복지관 이경노 씨, 메타버스 충북릴레이 가왕대전 2등 영예영동군노인복지관 체계적인 ‘디지털체험존’ 운영 결실
충북 영동군노인복지관은 최근 열린 ‘메타버스 충북릴레이 가왕대전’에서 수강생 이경노 씨(여·72세)가 2등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메타버스 노래자랑은 디지털배움터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의 일환이며, 시상식은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디지털배움터는 충청북도에서 디지털 활용이 어려운 영동군 내 시니어 교육생을 대상으로 배움터를 설치하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경노 씨는 메타버스 노래자랑은 충북도 전체 11개 시군이 모두 참여하고 화려한 무대로 꾸며진 가상 현실 메타버스 게더타운에서 시군별 예선을 거쳐 영동군 대표로 출전했다.
군노인복지관의 체계적인 프로그램 교육 지원에 힘입어 남다른 끼와 재능을 선보이며, 2등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경노 씨는 "새로운 매체를 배우며 그저 즐기자는 마음으로 노래를 했는데 상까지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영동군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온오프 프로그램을 추친하겠다”라며 “지역 어르신들이 활기찬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디지털체험존은 지역 노인들이 많이 찾는 영동군노인복지관 3층 장미실에서 상시 운영중이며 전문강사와 서포터즈가 배치돼 일대일 맞춤형으로 키오스크, 스마트폰, 태블릿, AI 스피커, 스마트전구, VR 기기를 체험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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