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역사박물관, 사제가 함께한 배움의 즐거움展 ‘사제동행’22일부터 오는 12월 11일까지 민화동호회 작품전 개최
전주역사박물관은 22일부터 오는 12월 11일까지 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민화동호회 작품전인 ‘사제동행’을 개최한다.
전주역사박물관은 지난 4월부터 민화를 처음 접하는 일반인으로 구성된 민화동호회를 운영해 왔으며, 공개모집을 거쳐 선발된 10명의 동호회원들은 지역에서 활동 중인 이경숙 작가에게 6개월간 민화 그리기를 배우며 교류해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이경숙 작가의 ‘봉황도’와 ‘문자도’, 동호회원들이 그린 △모란도 △호작도 △연화도 △문방도 등 민화 작품 60여 점이 전시된다.
특히 모란도 전시 코너에서는 늦가을에 만발한 모란 꽃밭도 만나볼 수 있어 관람객들의 감성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에 앞서 전주역사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도서관·박물관·미술관을 거점으로 지역주민의 창의적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2022년 도서관·박물관·미술관 1관1단’ 공모사업에 선정돼 민화동호회를 운영해왔다. 전주박물관 강숙희 관장은 “대중과의 공유를 위해 소중한 작품을 출품해 준 동호회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면서 “동호회원들이 전시 참여 경험으로 느끼게 될 성취감과 자신감을 통해 지역의 민화 작가로 성장해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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