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추홀구, 재난의료 대응체계를 위한 보건소 자체 비상훈련 실시 |
인천 미추홀구 보건소는 21일 가상 시나리오를 훈련 주제로 불시 비상 발령을 소집해 보건소 자체 응급의료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서 일어나는 재난 발생에 대비하고 범국가적인 재난으로부터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출동 대응, 현장 의료에 대한 단계별 신속대응반 역할 및 업무 등을 실습하는 훈련을 가졌다.
각 대응반은 가상의 화재 사건에서 환자 상태에 따른 분류, 실습용 마네킹을 통한 환자 처치법, 이송병원 지정 계획, 사상자 현황 정보수집 등 현장임무를 시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미흡사항 개선과 비상 연락망 점검 등을 통해 재난발생 상황에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하며 응급의료체계 재정비 및 재난대응 관계기관 협업체계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