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8일 드림스타트 가정 20가구 60명을 대상으로 가족 힐링캠프를 진행해 죽녹원, 곤충박물관, 메타프로방스 등의 담양군 관광명소를 견학했으며, 체험활동으로 한과(유과, 강정) 만들기를 병행했다.
캠프에 참여한 아동들은 곤충박물관에서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평소에 보지 못했던 곤충을 관찰하고 파충류를 직접 만져볼 수 있는 활동에 흥미를 갖고 참여했으며, 가족과 함께 직접 만든 한과를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동과 함께 캠프에 참여한 한 아버지는 “바쁜 일상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이 쉽지 않은데 캠프를 통해 담양의 멋진 가을 풍경을 즐기며 자녀와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기쁘다”고 밝혔다.
송명종 아동친화도시과장은 “드림스타트 가족 힐링캠프가 가족이 서로를 이해하고 좋은 추억을 만든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드림스타트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아동들의 더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