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

양산시, ‘모자건강증진센터’ 개소 기념행사 개최

박재만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2/11/21 [15:15]

양산시, ‘모자건강증진센터’ 개소 기념행사 개최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11/21 [15:15]

▲ 양산시, ‘모자건강증진센터’ 개소 기념행사 개최

 

양산시는 임산부·영유아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 시행 및 임산부의 만남과 교류를 위한 힐링공간으로 ‘양산시 모자건강증진센터’를 오는 29일 개소한다.

 

모자건강증진센터는 공중보건의사의 지역 미배치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폐쇄된 물금보건지소를 활용한 것으로, 합계출산율이 도 내 2위로 임산부·영유아가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우리 시 지역 인구특성에 따라 임산부 건강관리를 통해 보다 활기차고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조성됐다.

 

기존 물금보건지소 1층을 리모델링한 공간인 모자건강증진센터는, 각종 교육과 프로그램이 이루어지는 배움터와 영유아를 동반한 임산부를 위한 공간인 모자휴게실, 임산부 간 소통과 유대감을 높이고 정서적 안정을 취할 수 있는 쉼터 및 수유실, 산후우울증 상담 및 우리 시 모자보건사업에 대한 안내 등을 받을 수 있는 상담실로 이루어져 있다.

 

개소 기념행사인 임산부 건강교실 및 건강마당은 11.29일 14시부터 16시까지 양산시 모자건강증진센터에서 개최되며, 선착순 모집 임산부 20명을 대상으로 센터 소개 및 임산부 영양교육·우울증 예방교육, 임산부 우울증 체크 및 개별상담과 보건소 내 각종 건강증진사업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톡 양산시보건소(모자보건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임신 전·중·후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임신·출산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저출산 위기극복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시민 의견을 반영한 시민주도 공간으로 모자건강증진센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

경기뉴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