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19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2022 통일 연날리기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통일 연날리기 한마당은 남북통일의 염원을 담아 개최한 축제로, 이번 행사는 파주시가 주최하고 파주문화원이 주관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파주시민과 방문객 800여 명이 찾아 행사를 즐겼으며, 식전 행사로 전통예술단 호연의 축하공연과 연날리기 전문 시연 팀의 묘기연 시연 등이 펼쳐졌다.
본 행사에서는 시민들이 연 높이멀리날리기, 윷놀이 등 경연에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특히, 푸른 창공을 수놓은 각양각색의 연들이 장관을 이뤄 시민과 관광객의 눈을 즐겁게 했다.
부대행사로는 팽이치기,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 함께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 체험이 열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많은 관람객과 지역주민 등이 찾은 이번 축제는 통일에 대한 염원을 함께 나누고 상호 간 정겨움을 나눌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막을 내렸다.
이귀순 문화예술과장은 “우리의 민속놀이인 연날리기와 윷놀이를 통해 우리 문화에 대한 관심과 전승을 도모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지혜를 나누기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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