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남해군 생활개선회원 한마음대회가 지난 18일 남해군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생활개선 남해군연합회는 1987년 5월, 22명의 회원으로 창립된 단체로 꾸준히 발전해 현재 10개 읍면, 5개 전문연구회로 구성돼 있으며 35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농식품의 생산·소비·유통 주체로서 여성농업 경영인력 육성과 지역봉사활동까지 앞장서는 여성농업인 대표 학습단체다.
이날 행사는 사물놀이연구회(마중물패)와 우리옷연구회의 식전공연을 시작됐으며, 우수회원 표창과 다양한 참여·공연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특히 남해농특산물을 소개하는 마당극, 건강체조, 힐링댄스, 시낭송 등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지역농산물로 만든 다양한 음식과 역대 공예대전 수상 작품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김옥자 군회장은 “올해 대회는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라 2018년 이후 4년만에 개최되어 매우 뜻깊다”며 “그동안 코로나 19 위기상황 에서도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만든 면마스크 제작 기부, 지역농산물 사주기 캠페인, 삼계탕 나눔 행사, 코로나 19 종사 의료진 격려물품 전달, 추석맞이 취약계층 송편나눔 등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지역사회를 더 따뜻하게 가꿀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생활개선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자들에게 표창패가 주어졌다.
이명심 군 부회장, 이주혜 군 사무국장, 방정자 상주면회장, 이남옥 미조면회장, 정영숙 이동면 총무가 군수표창을, 구영희(사물놀이연구회)씨가 국회의원표창, 유수영(남해읍부회장)씨가 군으회 의장상, 구점숙(삼동면총무)씨가 생활개선경상남도연합회장상, 허경미(미조면부회장)씨가 군연합 회장상을 수상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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