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2022년 멘토링 활성화 지원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산엔청복지관과 한국여성농업인 산청군연합회가 협력해 진행한 이번 사업은 경남도사회복지협의회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 사업에 6년 연속 선정된 산엔청복지관은 ‘라온교실’을 통해 여성장애인과 비여성장애인으로 이뤄진 12명의 멘토-멘티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들은 총 4회기에 걸쳐 도마 만들기, 도예품 만들기 등 문화생활 및 소통을 나눴다.
산엔청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여성장애인에게 사회생활과 대인관계 기술습득의 기회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친목도모 및 여가선용의 기회 제공으로 여성장애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