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21일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로부터 결핵 퇴치사업에 적극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대한결핵협회는 창립 69주년을 기념하여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문경시 보건소에 감사패를 전달하며“창립 69주년을 맞이해 국가결핵사업 등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결핵 퇴치를 위해 노력한 문경시 보건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으로 결핵 퇴치에 이바지 해달라”고 요청했다.
문경시는 감염에 취약한 노인집단시설 결핵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관내 노인복지시설 14개소를 대상으로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가 시설에 방문해 이동형 엑스레이 장비로 흉부를 촬영하고 원격 판독을 통해 결핵이 의심되는 경우 현장에서 객담을 채취해 추후 관리를 하도록 했다.
문경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결핵 발생을 줄이기 위해 취약계층에 대한 결핵 검진, 집단시설 접촉자 검진 등을 통해 결핵환자를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할 수 있도록 철저한 예방 및 관리를 시행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또한 문경시는 결핵예방법 제25조(모금 등)에 따라 본청과 사업소, 직속기관 및 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자율 모금을 진행해왔으며, 다가오는 2022년도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크리스마스 씰 모금 운동을 실시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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