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 ‘너를 만나 나를 그리다’발달장애인 작가 12명이 참여한 온새미로 전시회 개최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난 19일 장항의 집에서 발달장애인 사회참여를 위한 주말 공유 프로젝트 온새미로 전시회를 개최했다.
발달장애인 작가 12명, 장애인시설, 관계기관, 지역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이 날 전시회는 여성문화센터의 팬플루트 공연을 시작으로 온새미로 사업 결과 보고,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 전시회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전시회는 ‘너를 만나 나를 그리다’를 부제로 발달장애인 작가 12명의 작품 120점이 전시됐으며,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작가가 직접 작품탄생부터 해설까지 덧붙여 작품 관람의 재미를 더했다.
이날 전시회를 찾은 지역주민은 “작품을 직접 그린 작가분들과 대화하면서 관람하니 작품을 한층 더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어 재미있는 시간이었다”며, “분야별로 재능있는 장애인들의 사회참여가 활발하게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완기 관장은 “사람은 누구나 각자의 재능과 노력을 바탕으로 사회참여를 할 수 있다”며, “전시회를 시작으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사회참여가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온새미로 전시회는 오는 26일까지 장항의 집에서 계속 진행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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